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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게임리뷰

[Steam] Late Shift

by OhEasy 2025.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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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에서 퍼블리셔 세일을 해서 산 게임

 

Late Shift

Late Shift (2016) 파일:Lateshift_Poster_72dpi.jpg 장르 관객 참여

namu.wiki

자세한 정보는 나무 위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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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런 류는 안하는 편이지만 최근 만들고 있는 게임의 레퍼런스가 될 것 같아서 구매를 진행했다.

나무위키의 설명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선택지를 통해 주인공의 행동을 결정할 수 있는 영화? 게임?이다.

어떤 방식인지 궁금하다면 넷플릭스의 블랙미러 밴더스내치를 시청해보면 된다.

 

Black Mirror: Bandersnatch (2018) ⭐ 7.1 | Drama, Fantasy, Mystery

1h 30m | 15

www.imdb.com

밴더스내치도 그렇고 Late Shift도 그렇고 영화에 선택지가 결합되어 있다보니 몰입감을 높여주긴 한다.

나름 전문가들이니 시나리오가 탄탄?하다고 생각... 할 생각도 안들었다.


좋았던 점

Late Shift

밴더스내치와 마찬가지로 각 선택지에는 제한 시간이 존재한다.
제한 시간 동안 선택하지 않으면 랜덤 선택 되는 방식을 통해 영상의 흐름이 끊기지 않게 하고 있다.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든다.

사실 이거 외에는 없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영화도 잘 안본다.


안좋았던 점

우선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연기를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개인적인 느낌이니 공감 안될 수 있다.

주인공인데 연기가 뭔가 어색하다. 다른 배우도 마찬가지

두번째로는 선택지 시스템 관련인데 여기서 할 말이 많다.

느낌을 정리하자면...

  1.  모든 경우와 모든 사람들의 생각을 전부 반영할 수 없다.
  2.  그러다보니 어떤 선택을 하던지 거기서 거기인 내용으로 흘러간다.

정리가 안되어서 2개로 나누었는데 이런 느낌이 드는 것은 비슷할 것 같다.

왜 그런가 생각을 해보니

 

 

게임북

Gamebook 서양에서 시작된 장르의 도서. 멀티 엔딩 매체의 조상격이라고 할 수 있다. 상세 초기 형태는 분

namu.wiki

영화(드라마)인데 게임북처럼 모든 선택에 대해 다양한 결말을 만든다?

엄청난 예산이 필요할 것이고... 용량도 엄청날 것이고... 편집이나 이런 개발 기간도...
그러다보니 사실상 선택지는 많지만 큰 의미가 있는 선택은 별로 없어진 것 같다.

나무위키의 결말에 대한 비판 항목을 보면 결말도 너무 비슷하다는 비판이 있다고 한다.
사실상 이건 그 쪽 작가들에게 따질 일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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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어찌 되었던 예산을 무한정 늘릴 수 없기 때문에 타협한 결과물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유저 또는 관객이 이 게임 혹은 영화를 보기 전 생각한 것과 매우 다른 결과물인 것은 사실이다.

유저는 작은 선택들을 통해 나만의 결말에 도달하는 것을 원했을 것이다.

하지만 어떤 선택을 하던 거기서 거기인 결말이라면 다회차를 플레이 할 가치가 없을 것 같다.

선택 결과들 화면

뭐... 이것저것 많이 남았다 하는데 굳이 더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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