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광고를 보면 TV, 모니터, 핸드폰 등 제품 사양을 홍보하기 위해
게임 플레이 영상들이 삽입 된 케이스가 많이 보인다.
갑자기 궁금증이 생겨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하는 것일까를 간단하게 검색해 보았다.
21년 세계 인구
30억이면 전세계 인구 중 대략 37% 정도 즉 10명 중 3~4명이 게임을 즐긴다는 말이다.
그러면
그런 사람들 중에
나도 나만의 게임을 만들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건데...
아이디어에서 디자인까지는 어찌어찌 할 것 같은데
대부분이 프로그래밍으로 인해
시도조차 못하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온게
노코드 개발이라는 개념 같다.
노코드 개발이란?
위 링크가 설명은 했지만
이런 글만 있는 엄두도 안나던 녀석을
이렇게
쉽게 바꿔준다 생각하면 된다.
그러면
저렇게 박스들을 선, 화살표로 연결해주는 툴들은 무엇이 있을까?
1. Unity
https://unity.com/kr/features/unity-visual-scripting#ready-get-started--2
위 사진에도 나와있지만 유니티는 비주얼 스크립팅 기능을 지원한다.
설치 방법도 간단하고
유튜브에 "골드메탈"이라는 분이 매우 자세히 설명해주신 영상들이 있으니
참고하여 공부하기도 매우 쉽다.
사실 너무 잘 알려진 엔진이라...
2. Buildbox Classic & Buildbox 3
두번째는 은근 알려져있는 빌드박스다.
빌드박스 클래식의 경우에는 여러 템플릿도 제공해주지만
개인적으로 느꼈을 때는
뭔가 기능은 많은데... 원하는걸 100% 만들수는 없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공홈에서도 은근히 강조하고 있는 것이 빌드박스 3인 것 같은데
19년도에 나온 빌드박스 3는 기존 버전인 클래식보다 더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국내에는 잘 안알려져있고,
빌드박스에 관련된 한국어 자료들은 크게 유익한 자료가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특징은 여러개의 샘플을 제공해준다는 점인데
공식 유튜브로 튜토리얼을 제공하고 있으니 템플릿 하나 열고 유튜브로 튜토리얼을 보면 될 듯 하다.
https://www.youtube.com/@Buildbox
3. YAHAHA STUDIO
세번째는 YAHAHA STUDIO다.
YAHAHA STUDIO는 위에 일반적인 게임을 만드는 두가지 엔진과는 다른점이 있는데
UGC 게임을 노코드로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다.
UGC 게임이라고 하면 뭔가 어려워 보이는데
간단히 말하면 마인크래프트, 로블록스, 제페토 등 실제 유저들이 직접 만드는 그런 게임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스타크레프트나 워크래프트의 유즈맵도 UGC 게임이 아닐까...?
어찌 되었든
YAHAHA의 경우 사전 체험판이 공개 되었는데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yahaha.bosh&hl=ko&gl=US
위 링크를 통해 플레이 해볼 수 있다.
YAHAHA STUDIO는 위 링크의 YAHAHA의 월드를 만드는 노코드 툴인데
오브젝트의 어느정도 기능들은 코딩을 하지 않고도 컴포넌트 추가를 통해 사용이 가능하고
만들고자 하는 월드의 기본 게임 규칙 또한 쉽게 설정할 수 있다.
빌드 박스도 그렇지만
완전한 노코드 툴일 경우 실제 제작하는 사람들의 상상력을 온전히 반영할 수 없다고 생각 한다.
그래서인지 YAHAHA STUDIO의 경우
LUA 스크립트를 활용한 로우 코딩도 가능하게 되어있다.
공식 유튜브를 보면 게시물 속도도 빠르고 관리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https://www.youtube.com/@yahahastudios
튜토리얼 부분은 뭔가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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